▶ 12월 들어 외국인 여행자 증가, 하루 6,000~7,000명 입국
11월부터 외국인 여행자를 받아들이고 있는 태국에서는 건기의 여행 최고 시즌을 맞이하면서 여행자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태국 정부 발표에 따르면, 12월 1일~7일 사이의 1주일 동안 총 47,044명이 항공으로 입국해, 하루 평균 약 6,720명이 되고 있다. 11월에는 하루 평균 약 4,400명이 입국객 1.5배로 증가했다.
무격리 입국 프로그램(Test & Go)를 통한 입국자도 최근 1주일 동안 40,000명을 넘는 총 40,729명에 달해, 하루 평균 5,800명 이상이 격리 없이 입국하고 있다.
국가별로 입국자가 순위는 독일, 미국, 영국, 네덜란드, 프랑스, 러시아, 아랍에미리트, 스웨덴, 덴마크, 한국 순으로 이어졌다.
또한 공항별로 입국자 수는 수완나품 공항이 가장 많은 33,817명, 푸켓 공항이 11,996명이었고, 그 이외의 공항에서는 1,000명 이하 입국하고 있다.
▶ 방콕 도시철도 'MRT 핑크라인', 2022년 개통 예정
(사진출처 : Ch7)
방콕 도시 철도 'MRT 핑크 라인'은 민부리역(Min Buri)에서 쑨파차깐논타부리역( Nonthaburi Civic Center)까지를 연결하는 총 길이 34.5킬로의 총 32개 역으로 구성되어 있는 모노레일이다. 전시회장이 있는 무엉타니 이민국이 있는 정부종합청사 근처에 역이 개설된다.
핑크 라인은 2021년 12월 9일부터 민부리역에서 케라이역까지 시험 운전을 시작했다.
핑크색으로 칠해진 차체는 폭 3.16미터, 무게는 1량 당 14,500~15,000kg이다. 현재 13량이 태국에 도착했으며, 2022년 중반에는 42량이 도착할 예정이다. 2022년 3분기에는 일반인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신임 파타야 경철서장, 은행원에 의한 사기 사건 재조사 지시
(사진출처 : Bangkokbiz)
12월 2일 12명의 외국인 거주자와 그 아내들이 파타야 경찰서를 방문해 파타야 대기업 은행 지점에서 어시스턴트 매니저로 일하고 있던 전 은행원 남자에게 다수의 사람들이 사기 피해를 입었다고 신고를 한 사건에 대해, 신임 파타야 경찰서장이 재조사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이 신고를 받은 이후 조사에 나서 사기 행위가 발각돼 전 은행원 남성은 2월에 이미 체포되어 현재 투옥 중이다.
12월 9일 오전 피해자들이 변호사와 함께 수사 진행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파타야 경찰서를 방문했고, 12월 4일 막 취임한 꾸라찻(กุลชาต กุลชัย) 서장은 새로 서장에 취임했기 때문에 다시 이 사건을 재검토하기 위해 특별 조사팀을 만들어 조사를 시작하겠다고 말하고, “모든 법적 절차를 구사하여 이 사건을 해결하고 피해자가 돈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겠다(จะใช้ทุกกระบวนการทางกฎหมาย เพื่อให้ผู้เสียหายได้รับความเป็นธรรม และได้รับเงินคืนต่อไ)“고 밝혔다.
▶ 태국 전 ‘특수 안마장’ 대부 추윗 전 하원 의원, "이제 ‘압옵누엇’ 시대는 끝났다"고 주장
(사진출처 : Amarin TV)
한때 '전 욕조의 대부(อดีตเจ้าพ่ออ่าง)‘로 알려졌던 추윗 까몬위씻(Chuwit Kamonwisit) 전 하원 의원이 얼마 전 소개되었던 ’특수 안마장(อาบอบนวด)‘ 매각 소식에 대해, 태국에서 ”특수 안마장 사업은 거의 골동품이 되었다. (이러한 사업 형태의) 시대는 끝났다“는 댓글을 올렸다.
공개 매물로 나온 업소는 방콕 삔끄라오 지역에 있는 합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유명 특수 안마장으로 5층짜리 엔터테인먼트 콤플렉스 등 3개의 건물과 토지, 그리고 104개 객실 외에도 특수 안마장 라이센스를 합해 매매 가격은 4억7,000만 바트(약 164억3,123만원)이다.
이 매물에 대해 추윗 씨는 ”이러한 상황에 여전히 영업을 할 수 없는 등 미래가 불투명하다. 그리고 수익성이 없을 것 같다(ในสถานการณ์แบบนี้ ยังเปิดไม่ได้ อนาคตจึงไม่มั่นคง และไม่น่ามีกำไร)“는 입장을 밝혔다.
추윗 씨는 이와 같이 특수 안마장의 미래가 매우 불확실하며, 은행은 그러한 산업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에 융자해 주지도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 2021 세계보건안보지수(2021 Global Health Security Index), 태국 193개국 중 5위, 한국은 9위에 선정돼
(사진출처 : Daily News)
총리실 라차다 대변인 발표에 따르면, 태국이 ‘세계보건안보지수’에서 195개국 중 세계 5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것은 미국 연구기관 '핵위협방지 기구(NTI)'와 '존스홉킨스 보건안보센터'가 공동조사해 12월 8일 발표한 '2021 세계보건안보지수(2021 Global Health Security Index)' 보고서로 국가가 미래 건강 비상사태에 얼마나 잘 준비되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국가의 역량을 측정한 것이다.
상위 10위권 순위는 1위 미국, 2위 호주 3위 핀란드, 4위 캐나다, 5위 태국, 6위 슬로베니아, 7위 영국, 8위 독일, 9위 한국, 10위 스웨덴 순으로 이어졌다.
이 소식을 들은 쁘라윧 총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조치에 협조해 준 최전선 담당자와 다양한 부문, 태국 국민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이 결과는 태국의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대응에 대해 찬사를 받은 것(ทำให้ประเทศไทยได้รับคำชื่นชมในเรื่องการรับมือการแพร่ระบาดของโรคโควิด-19)”이라며 기쁨을 나타냈다.
아울러 라차다 대변인은 “현재 태국은 감염자와 사망 사례가 줄어드는 경향이 있지만, 쁘라윧 총리는 여전히 해외에서 입국하는 위험군에 대한 RT-PCR 검사를 통한 감시를 강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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