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올린 글이 다른 분들께 아련한 추억도 되고..또 어떤분들께 욕을 먹는 일이 될지라도..
오늘도 몇자 끄적여 봅니다
오늘은 푸켓여행 삼일차
인원이 많다보니 한차로 가기엔 힘들고..또한 거리도 두시간 거리다 보니
픽업차량을 예약 했습니다
새벽 6시에 호텔로 픽업오고 끝나면 호텔로 데려다 주고
비용은 1인당 300밧 어린애들은 무료
두시간 거리다보니 일찍 일어나신 두분은 잠이 들었습니다
가다가 다른 팀도 픽업해주시고..다들 마스크는 잘썼습니다.
한적한 푸켓의 시골길
코로나가 많은 것들을 변화 시켰습니다
사람들로 북적이던 거리는 문을 닫은 많은 상점들뿐..그리고 어찌됐든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삶에 찌든 사람들..
참 많은것들을 생각하게 합니다.
장장 두시간 걸려서 도착한 장소..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투어를 가더라구요
아 세군데 섬 이름이 여기 나와 있네요..ㅋ
요 사진 참조하심 될듯
거의 대부분이 태국사람들 입니다..한국인 세명(저희들).중국인 세명 ..나머진 태국인..
한시간 이십분정도를 달려서 도착했습니다
그저 감탄사만 나옵니다..와 진짜..와 진짜..
사진으로도 담아지지 않더라구요
눈으로 마음으로 머릿속으로 담습니다
모래사장도 너무 좋습니다
본업인 포터그레퍼 일을 시작합니다
혹시 작업을 맡기시려고 생각하신분들은 단념해주세요
요사진속 분들께 평생 고용되었습니다
사진으론 안보이시겠지만 물속에 사람들도 무서워하지 않는 작고 이쁜 물고기들이 헤엄쳐 다닙니다
아들도 그걸보고 물고기 있다고 좋아라 하구요
물고기 엄청 좋아라하는 아들..
잠시 배들이 나가는것도 보고
공중 부양하는 배도 찍어보고.
점심은 섬안쪽 벤치에서 먹습니다
오는동안 글도 올리고 사진도 찍고 ..배터리가 얼마 안남아서 음식 사진따윈 포기 합니다
도시락 메뉴로는 (치킨봉 세조각.양배추 볶음.파인애플과 새우가 들어간 된장찌개같은 종류..삶은 새우 세마리..삶은 오징어..무제한 제공하는 생수..그리고 펩시..디저트로 수박과 파인애플..)
두번째 장소는 스노클링포인트
오픈워터 어드벤스 레스큐 자격증을 가진 다이버인지라..스노클링 따윈 쿨하게...패스
를 못했습니다..
보이실지 안보이실지
얼른 들어오라는 수많은 니모들 ..큰 물고기 작은 물고기들..
한바탕 인사후
절 기다리시는 고객님께 갑니다
잘 찍어요...
눼눼 고객님
요기가 시밀란 섬이라더군요..
저 사진에 있는 바위가 포토존이고..더운데 올라가는거 포기 했습니다..
여기서 배터리가 끝나버렸습니다..
섬 안에서 사십분간 휴식을 취하고..잠시 매점에..매점엔 과자 몇종류 뜨거운 봉지커피..라면 몇개..냉장고엔 펩시콜라 몇병..에너지드링크 몇개..물 ..뿐이었습니다
다시 한시간 이십분정도 걸려서 투어 출발지로 도착했습니다.
요금에 저녁식사 까지 포함이더라구요..
찹쌀밥..쏨땀뿌.쏨땀타이.쏨땀타이 카이켐..그리고 닭꼬치..여러가지 음료들..
간단하게 식사를 하고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여기서 끝이 아니라..
빠통비치에서 금요일 토요일 야시장이 열리더군요
잠시 식욕좀
거북이는 이렇게 움직이고
금붕어 지느러미는 이렇게 움직인다고..ㅋ
초등학생 정도로 보이는 소녀의 팝송부르는 가창력 ...👍
한국어 표기가 있어서 한컷
낮에도 밤에도 많은 상점들이 폐업내지는 장사를 안하더라구요
문닫은곳도 많고...
이렇게 3일째 날이 저물었습니다.
'태국여행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Wang Nam Kheow 재조림 프로젝트로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시원한 기온, 멋진 전망 (0) | 2021.11.28 |
---|---|
경치 좋은 Pasak Jolasid Dam까지 가는 열차 운행 예정 (0) | 2021.11.25 |
2021년 11월-12월 동안 'Blue Zone' 목적지의 축제 및 이벤트 (0) | 2021.11.25 |
어쩌다 오게된 푸켓여행 (0) | 2021.03.26 |
어쩌다 가게된 파타야 (3) | 2021.03.26 |